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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해리포터 테마파크 전경(AP=연합뉴스) |
18일 대규모 테마파크 개장 '북적'
(올랜도<美플로리다주> AP=연합뉴스)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향하는 문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렸다.
18일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에 마련된 '해리포터의 마법세계' 테마파크 개장 첫날,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는 무척이나 붐볐다. 소설 속 해리포터 일행이 비밀 승강장을 이용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.
이날 오전 약 5천명이 몇 시간 동안 줄을 서며 '해리포터와 끝없는 줄'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좀 더 빨리 마법 세계를 경험하려는 열기는 식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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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테마파크 내 요술 지팡이 상점(AP=연합뉴스) |
더욱이 이날은 해리포터 역의 대니얼 래드클리프를 비롯해 톰 펠튼(드레이코 말포이 역), 매튜 루이스(네빌 롱바텀 역), 루퍼트 그린트(론 위즐리 역) 등 배우들이 영화 속 복장을 하고 대거 등장했으니 '약간의 불편함'은 감수할 준비가 돼 있었다.
이 테마파크는 20에이커(약 8만1천㎡) 규모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함께 호그와트 급행열차, 마법사와 그들이 모여 산다는 호그스미드 마을, 각종 마법도구, 용 등 소설의 무대와 장면을 구현했다.
관람객들은 요술지팡이 상점을 방문해 마법 도구를 구입하고 소설 속 스포츠 퀴디치를 즐길 수도 있다. 두 개의 롤러코스터는 마법 빗자루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고, 마법사들이 마시는 버터비어와 초콜릿 개구리도 맛볼 수 있다.
이날 테마파크를 구경한 래드클리프는 "유니버설 올랜도가 그려낸 해리포터가 정말 환상적"이라며 "세세한 것까지 영화 속 모습을 빼닮았다"고 감탄했다.
영화 해리포터의 미술감독인 앨런 길모어 등이 지난 3년간 테마파크 작업을 하면서 '마법세계'의 구체적인 모습을 비밀에 부쳐 궁금증을 자아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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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개장일 관람객으로 붐비는 테마파크(AP=연합뉴스) |
한편, 개장 전날 밤 리조트 측은 폭탄 협박을 받아 조사를 벌였지만 개장 당일 특별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.






